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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 예술의 모든 것" 전시 개최

2021.11.30. | 312 Hit

"한지 예술의 모든 것" 전시 개최

 



전시개막: 2021년 12월 10일(금) 16시-20시

전시기간: 2021년 12월 11일(토) - 2022년 2월 27일(일)

*2022년 5월 22일까지 연장

전시장소: Carlo Bilotti 박물관, Viale Fiorello La Guardia 6번지


2021 한지 예술의 모든 것 전시에서는 한국의 전통종이인 한지와 한지공예, 한지를 미디엄으로 사용한 다양한 현대미술작품, 한지 작품에 투영한 미디어아트, 한지 설치작품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을 전시, 로마를 방문하는 세계인에게 선보인다.


□ 장인의 백 번의 손길이 담겨진 한지 한 장만으로도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한지 설치물 전시


□ 현대조형작품

바탕재로의 단순한 쓰임이 아니라 다양한 기법으로 밀도있는 작품세계를 보여주는 한지 현대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캐스팅 기법, 버닝 기법, 커팅기법, 꼴라쥬, 테어링, 설치물 등 다양한 기법이 작가의 철학과 작품세계를 고스란히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이 전시된다.


□ 파트1 ; 달항아리, 한국의 미를 품다

달 항아리는 눈처럼 흰 바탕색과 둥근 형태가 보름달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의 백자 달항아리는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정서가 가장 잘 표현된 예술품의 하나라고 할 수 있고 이번 전시를 계기로 한국인의 품성을 닮은 기물의 정수를 보여주는 다양한 달항아리를 한 곳에 모았다.

색지기법, 지승기법, 지호기법으로 대표되는 한지공예의 정수를 보여주는 다양한 장인들의 작품들로 구성했다.


□ 파트2 ; 상자, 풍속을 품다

한국인의 생활과 정신이 깃든 한지로 제작된 함은 우리나라 고유의 멋을 보여줄 수 있는 전시이다. 특히 구절판, 오합상자, 색실상자 등은 우리나라에서만 사용되었던 독특한 기물은 재현하고 현대적으로 해석한 작품으로 색지기법, 지승기법이 사용됐다.


□ 파트3 ; 한지옷 나빌레라

한지를 가늘게 잘라 종이줄로 만들어 꼬기(지승기법), 한지를 겹겹이 두드려 가죽처럼 만들기(줌치기법), 색지기법 등으로 만든 다양한 옷과 머리에 쓰는 지갓, 모자, 왕과 왕비의 복식을 선보인다. 특히 전시된 작품들은 실제 사용되었거나 현대적으로 다시 재해석한 작품으로 보는 이에게 놀라움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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