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OI 주이탈리아한국예술가협회 '경계를 넘어' 현대 미술 전시회
ARCOI 주이탈리아한국예술가협회 '경계를 넘어' 현대 미술 전시회
경계를 넘어
ARCOI 현대 미술 전시회
2023년 11월 10일부터 17일까지
월-금 오전 9시-오후 7시, 토요일 오후 1시-오후 7시, 일요일 휴무
무료입장
산 세베로 알 펜디노
Via Duomo 286, 80138 나폴리 NA
전화 081 795 6423
오프닝 리셉션
11월 10일 금요일 오후 5~7시
주이탈리아한국예술가협회(ARCOI)는 “경계를 넘어” 전시회에 여러분을 초대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나폴리 대성당 근처에 있는 16세기 기념비적인 고적 단지인 산 세베로 알 펜디노 교회에서 열리는 ARCOI의 현대 미술 전시회입니다.
ARCOI는 로마 한국문화원 개관 이후 지금까지 한국문화원과 협업해 왔으며, 이번으로 여섯 번째 협업 전시회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 전시에는 나폴리 시의 정성 어린 후원으로 김활경, 김성일, 김준호, 김하진, 박현, 이금묵, 이나경, 심난영, 손현숙, 조경희 , 천미진, 황다솔, 12명의 ARCOI 작가들의 최근 작품들이 전시됩니다.
2021년부터 ARCOI는 스스로의 하이브리드적 정체성과 오늘날 예술가의 역할에 대한 주제를 제시하며 이를 진화시켜 왔습니다.
정지된 시간 (2021) - 팬데믹 기간 동안의 정지된 삶
대양의 물방울 (2022) - 광활한 세상의 작은 부분이라도 우리 각자의 노력으로 미래를 바꿔나감
매혹적인 사생아들 (2022) - 이탈리아에서 한국 예술가들의 하이브리드적 정체성에 대한 성찰
불확실한 대지에서 (2023) - 해외로 이주한 아르코이 예술가들의 현실
침묵의 형태 (2023) -언어적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말에서 이미지로 전환한 예술활동
이번 기회에 ARCOI는 자신의 출신지에 국한되지 않고 더 다양한 세계에 속해 있기 때문에 넓은 시각으로 그들의 현재에 대해 이야기할 것입니다. 그리고 특히 다민족의 관대함이 공존하는 나폴리에서 “경계를 넘어” 전시를 개최하는 것은 그 의미가 큽니다.
서로 다른 문화 간의 교류는 항상 예술적 문화적 성장을 촉진해 왔습니다.
2024년, 이탈리아와 한국이 수교 140주년을 맞이하는 문턱에서, 이번 전시는 한때 완벽하게 이방인이었던 두 나라의 문화가 성공적으로 어우러짐을 확인하는 특별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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