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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온라인 한국영화 스트리밍 - "부당거래"

2021.03.05. | 220 Hit

3월 온라인 한국영화 스트리밍

"부당거래"




일시: 3월 31일(수) 오후 4시 ~ 4월 1일(목) 오후 4시 (24시간)

관람 방식: 문화원 홈페이지 스트리밍 영상 (www.culturacorea.it)

시간: 119 분

언어: 한국어 (이탈리아어 자막 지원)


온라인 영화상영회는 뉴스레터에 가입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회원들에게는 영화 재생에 필요한 비밀번호가 이메일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문화원 사이트에 업로드 된 영화는 스트리밍 서비스 개시 시간을 기준으로 하여 24시간동안 시청 가능합니다.

뉴스레터에 가입하기 위해 4월 1일(목) 12시까지 cinemacoreano.icc@gmail.com 로 메일을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타인에게 비밀번호를 공유하는 것을 가급적이면 지양해주시기 바랍니다.


줄거리

초등학생 연쇄 살인 사건으로 국민 여론은 점점 악화되고, 대통령의 압력까지 더해진 상황에서 구체적인 증거 하나 없이 유력한 용의자를 실수로 살해한 경찰은 사건을 은폐하려 한다. 최철기 형사는 자신의 꼬여버린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일생의 기회라 여겨 사건을 맡게 되고, 망설임 없이 용의자 중 한 명을 희생양으로 만든다. 그 결과 경쟁, 야망, 비밀거래, 청탁으로 이루어진 메커니즘이 작동되어 모든 등장인물들을 헤어 나올 수 없는 폭력, 부도덕 및 직권남용의 악순환으로 끌고 들어가게 된다.


감독 정보: 류승완

2000년대 초기 저예산 장편영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로 획기적인 데뷔를 하여 “액션 키드”라는 별명을 얻게 된다. 대중들의 엄청난 기대를 등에 업고 초현실주의적인 요소와 데뷔작의 요소들을 모아 완성한 영화 ‘피도 눈물도 없이’를 선보이게 된다. 그 이후 류승완 감독은 기존에 존재했던 장르에서 벗어나 영화 ‘주먹이 운다’를 통해 복잡한 캐릭터와 설득력 있는 감정선을 묘사할 수 있는 능력과 성숙미를 드러내기 시작한다.

단편영화와 옴니버스 영화 제작에 몰두했던 시기를 지나, 류승완 감독은 한국 부유층의 만연한 부패를 소재로 한 영화 ‘부당거래’를 개봉하여 280만 명 이상의 관객을 기록하고 비평가와 관객들의 찬사를 받는다. 그해 ‘부당거래’는 2011년 청룡영화상 대상을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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