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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로마 한국주간

2022.09.27. | 264 Hit

이탈리아 수도 로마(Roma)에서 한국문화 축제,

“2022 로마 한국주간” 개최

- 이탈리아 유명 방송인 및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종합 한국소개 행사 펼쳐 -




해외문화홍보원(원장 : 김장호)과 주이탈리아한국한국문화원(원장 : 전예진)은 주이탈리아대한민국대사관(대사 : 이성호)과 함께 10.20(목)~26(수)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Roma)에서 한국의 미술·관광·한식·공연·K-Pop·영화·공연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종합 소개하는 <2022 로마 한국주간>을 개최한다.


△10.20(목) 수묵화의 대가 박대성 화백의 산수화 전시 <진경시대 : The Eternal> 개막을 시작으로, △10.21(금) 이탈리아 유명 방송인과 인플루언서가 진행하는 <한국 미식관광 토크쇼>△10.22(토)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 발레 공연 상영회와 <K-Pop 아카데미 댄스 워크숍>이 열린다. 이어 △10.23(일) 이탈리아 유명 유튜버와 K-Pop 커버댄스팀과 함께하는 <K-Pop Talk & Dance>△10.24(월)~26(수) 한국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모가디슈>, <헤어질 결심> 상영회가 개최된다.


2022 로마 한국주간의 첫날인 10.20(목) 19시에는 주이탈리아한국문화원에서 <진경시대 : The Eternal> 전시가 개막한다. 주이탈리아한국문화원과 한국의 가나아트가 협력해, 수묵화의 거장 박대성 화백의 산수화 작품을 이탈리아에 최초로 소개한다. 전시는 12.2(금)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10.21(금) 19시에는 로마 중심지에 위치한 더 스페이스 모데르노 영화관(The Space Cinema Moderno Roma)에서 이탈리아 유명 방송인 겸 기자인 셀바쟈 루카렐리(Selvaggia Lucarelli)와 셰프 겸 푸드블로거인 로렌조 비아지아렐리(Lorenzo Biagiarelli)가 <한국 미식관광 토크쇼>를 개최한다. 두 사람은 올해 여름에 한국을 여행하면서 다양한 여행 명소와 한식, 한국 드라마 등을 수시로 자신들의 소셜 미디어에 공유했고, 이로 인해 이탈리아 내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진 바 있다. 이들은 로마 한국주간 참석자들에게 본인들이 경험한 한국을 직접 찍은 사진과 함께 생생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10.22(토)와 10.23(일)에는 K-Pop 관련 행사들이 연이어 열린다. 10.22(토) 12시부터는 방탄소년단과 함께 활동한 신우진(Xinuz) 댄서가 이탈리아의 K-Pop 팬들에게 직접 댄스를 가르치는 <K-Pop 댄스 워크숍>이 열린다. 이어 10.23(일) 16시에는 로마 오리오네 극장(Nuovo Teatro Orione)에서 <K-Pop Talk & Dance> 행사가 열린다. 한국 아이돌 그룹 연습생 경험이 있는 이탈리아 유명 유튜버 ‘서울 마피아(Seoul Mafia)’가 K-Pop을 소개하고, 이탈리아의 K-Pop 커버 댄스팀들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10.22(토) 19시에는 주이탈리아한국문화원에서 한국 발레공연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 상영회가 진행된다. 서울 예술의 전당 무대에서 펼쳐진 드라마틱한 발레 퍼포먼스를 통해, 대한민국의 독립에 목숨을 바친 안중근 의사의 일대기가 소개될 예정이다.


10.24(월)~26(수) 19시에는 더 스페이스 모데르노 영화관(The Space Cinema Moderno Roma)에서 3일간 한국영화 상영회가 진행된다. 첫날에는 최근 이탈리아에 개봉한 김용훈 감독의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가 상영되고, 이어서 10.25(화)에는 류승완 감독의 <모가디슈>가 상영된다. 로마 한국주간의 마지막 날인 10.25(수)에는 올해 칸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을 이탈리아에서 처음으로 소개한다.


전예진 주이탈리아문화원장은 “이탈리아 내에 한국문화가 점점 알려지면서 한국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어, 이번 한국주간에는 특별히 한국 관광과 한식을 주제로 한 토크쇼를 준비했다. 그 외에도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한국문화 소개 행사들을 마련했는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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