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 제(祭), 타오르는 삶 (Burnt Offering) 

주이탈리아한국문화원(원장 김누리)은 서울문화재단의 지원과 ‘2025 투어링 케이-아츠(Touring K-Arts)’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후원으로 99아트컴퍼니(99artcompany)의 공연 <제(祭), 타오르는 삶>(Burnt Offering) 을 선보입니다.

공연은 11월 15일(토) 21시, 바리 Teatro Kismet OperA에서 개최됩니다.

<제(祭), 타오르는 삶> 은 한국 전통무용 승무(Seungmu) 의 장단과 선율, 그리고 ‘제(祭)’라는 의식의 상징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인간의 고된 노동과 숭고한 삶을 기립니다.

가야금과 거문고의 라이브 연주, 한국무용을 바탕으로 한 창작 안무를 통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깊이 있는 예술적 경험을 선사합니다.

공연의 시작(19시30분 부터)과 끝에는 전통주 시음이 마련되어 관객들에게 한층 더 풍부한 감각적 체험을 제공합니다.

전통주는 세대를 거쳐 전해 내려온 고유한 양조 방식으로 빚은 한국의 술로, 그 향과 맛에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가 깃들어 있습니다.

이번 시음은 바텐더 김태열(Kim Taeyeol) 이 직접 진행하며, 이탈리아 바리 Teatro KismetOperA 공연 관객만을 위한 특별한 경험으로 준비되었습니다.

한국의 전통과 현대 예술이 어우러지는 이 특별한 무대에서, 몸과 마음으로 느끼는 한국 문화의 깊이를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공연일 및 장소:

📅 2025년 11월 15일 (토)

🕐 저녁 9:00

📍 TEATRO KISMETOPERA
Str. S. Giorgio Martine,  22F, 70124 B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