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Week - 한국문화주간 (2016년 11월 21~26일)
2017.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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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탈리아 한국문화원에서는 2016년 11월 21일부터 26일까지 현지인들에게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한국문화주간'이 개최되었습니다.
2016년 11월 21일 K-Food 행사를 시작으로 한국문화의 다양한 면모를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Day 1 - K- Food
Korea Week의 첫째 날인 2016년 11월 21일에는 한국 음식을 소개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식음료 전문 미디어그룹인 Gambero Rosso와 함께하는 한식 쿠킹쇼 'Taste Korea'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현지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파올로 쿠치아 Gambero Rosso 회장, 현지 언론의 식품 관련 기자와 로마에 주재하는 외교관, 일반 시민 등 약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밀라노 진미 식당의 서유미 셰프, 로마 갈비 식당의 다니엘 김 셰프 등 이탈리아 셰프들은 맛도 있고 보기도 좋은 한국 음식을 선보였습니다. 그 외에 한국의 막걸리 소중 등 한국 전통주에 대한 설명도 이루어졌습니다.
Day 2 - K-Beauty
한국주간 둘째 날에는 한국여성들의 동안비법에 대한 강좌가 열렸습니다.
한국의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서수진씨가 진행한 강좌에는 한국여성의 미에 관심이 많은 이탈리아 10대 및 20대 여성 100명 이상이 참석하였습니다.
Day 3 - K-Paper
한국주간 셋째날에는 한지가 소개되었습니다.
현지인들에게 다양하고 흥미로운 한지체험을 통해 한지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K-Fashion
같은 날 저녁에는 한지로 제작된 의상과 한복을 선보이는 "K-Paper Fashion Show"가 열려 현지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한국의 탈춤과 국악 공연에 이어 열린 패션쇼에는 남녀노소 구분 없이 많은 관람객들이 문화원을 찾아주셨습니다.
Day 4 - K-Jazz
한국주간 넷째 날에는 한국음악의 다양한 면모를 소개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인지도를 넓혀 나가고 있는 K-Pop의 힘 입어 다양한 장르의 한국 아티스트들을 소개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24일에는 모던하며 서정적인 음악을 추구하는 조응민 쿼텟의 공연이 열렸고, 25일에는 동양과 서양의 조화로움을 보여준 동방박사의 공연이 열렸다.
Day 5 - Taekwondo
한국주간 다섯째 날은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이며 올림픽 정식 종목인 태권도의 날이었습니다. 이탈리아는 2012년 런던 올림픽 당시 태권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여 태권도가 이탈리아 언론의 주목을 받았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에도 태권도에 대한 관심은 지속되고 있고 이탈리아 학교 체육 시간에 도입되는 등 이탈리아인들이 사랑하는 무술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습니다. 이 날 행사에서는 태권도를 배우고 있는 이탈리아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태권도 실력을 보여주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Day 6 - K-Opera
한국주간 마지막 날에는 이탈리아인들이 사랑하는 오페라 공연이 열렸습니다.
이탈리아는 다른 국가들에 비해 한국인 성악 전공자가 많은 나라입니다.
고향을 떠나 먼타지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인 성악가들이 준비한 뜻깊은 공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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