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소개

KOREAN CULTURAL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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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류 콘텐츠의 대표주자, K-Pop

한류는 한국 문화콘텐츠의 전 세계적인 인기를 의미한다. 1990년대 말부터 한국 드라마와 대중음악을 중심으로 중국, 대만, 홍콩 등 중화권과 일본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리고 이제는 전 세계를 열광시키며 그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오늘도 해외의 소비자들은 한류의 즐거움, K-Culture의 매력에 빠져든다.


한국의 대중가요인 K-Pop은 이제 세계 팝 시장에서 하나의 장르로 자리잡았다. 해외 한류 소비자들은 한국에 대한 연상 이미지로 5년 연속 K-Pop을 가장 먼저 떠올렸다. 


K-Pop에서 눈에 띄는 것은 아이돌 그룹의 활약이 두드러진다는 사실이다. 대표적인 아이돌 그룹으로는 BTS와 블랙핑크를 필두로, 트와이스, 엑소, 레드벨벳, SF9, NCT, 몬스타엑스 등이 있다. 최근에는 제4세대 아이돌 그룹인 ITZY, 에스파(aespa), 스트레이 키즈, 뉴진스(NewJeans) 등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음악 한류를 대표하는 가수는 BTS와 블랙핑크이다. 남성 7인조 아이돌그룹 BTS는 K-Pop이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하나의 장르로 인정받는 계기를 마련했다. BTS는 2017년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 소셜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2020년 2월 발매한 <MAP OF THE SOUL : 7>이 빌보드 200 차트 1위 진입 후 23주 연속 상위권을 지켰고, 같은 해 8월 발매한 일곱 번째 EP <BE> 역시 빌보드 200 정상을 차지했다. 또한 2020년 8월에는 영어 싱글 곡 ‘다이너마이트’가 한국인 최초로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핫100’ 1위에 오르는 기록을 달성했다.


2021년은 BTS와 한류, 그리고 한국 대중음악에 기념비적인 성취를 이룬 한 해가 되었다. BTS가 발매한 두 곡의 싱글 <Butter>와 <Permission to Dance>가 모두 빌보드 싱글 차트인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한 것이다. 특히 <Butter>는 총 10주에 걸쳐 1위를 차지하며 2021년 최장 기간 1위에 오른 노래가 됐다. 더구나 7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Butter>를 밀어낸 곡이 바로 자신들의 새 노래 <Permission to Dance>였으며, 다시 1위를 이어받은 곡 또한 <Butter>였다. 빌보드 핫 100에서 2주 연속 자신들의 노래로 번갈아가며 1위를 차지한 가수는 BTS가 최초였다. 이 같은 성취에 힘입어 BTS는 2021년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아티스트’에 선정되기도 했다.




BTS 

음악 한류를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 BTS는 발매하는 곡마다 ‘빌보드 핫 100’ 정상에 오르며 K-Pop이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하나의 장르로 인정받는 계기를 마련했다.




블랙핑크 

독특한 안무로 유명한 블랙핑크의 ‘하우 유 라이크 댓’ 안무 영상이 2022년 12월에 13억 뷰를 돌파했다. 블랙핑크는 13억 뷰 이상의 영상을 총 4편 보유하게 됐다.



여성 4인조 아이돌 그룹 블랙핑크의 약진도 K-Pop의 전성기를 이끌고있다. 블랙핑크는 2022년 9월 발매한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가 미국 ‘빌보드 200’ 차트 정상을 차지한 데 이어, 영국에서도 오피셜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빌보드 200’ 차트 정상은 전 세계 여성 그룹으로선 2008년 이후 처음이며, 세계 양대 차트를 동시에 석권한 것은 아시아 여성 아티스트로서 첫 사례이다. 블랙핑크는 이에 앞선 2022년 8월에 열린 미국의 유명 대중음악 시상식인 ‘2022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에서 ‘베스트 메타버스 퍼포먼스’(Best Metaverse Performance)와 ‘베스트 K팝’(Best K-POP SONG) 부문을 수상하며 한국 걸그룹 최초로 2관왕에 올랐다. 


K-Pop의 영향력은 점점 확장되는 추세다. 2019년에는 미국의 대중음악 시상식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베스트 K-Pop 부문을 신설했으며, 2022년에는 미국의 대중음악 시상식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역시 K-Pop 부문을 신설했다.


Pop의 영역을 넘어 ‘서양 음악의 꽃’이라 불리는 클래식 분야에서도 한류의 열풍이 뜨겁다. 임윤찬을 비롯해 2022년 상반기에만 37명이 세계 25개 콩쿠르에서 3위 안에 입상했다.